강력한 애플워치의 등장, 극한의 울트라 110만원대...

아이폰14와 함께 애플워치 8시리즈와 에어팟 프로 2세대도 공개되었습니다.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로 새롭게 공개된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데요,  애플워치 신제품과 함께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울트라는 가장 큰 디스플레이 49mm와 배터리사용 최대 36시간이 특징이다.

저전력모드로 전환하여 사용하면 최대 60시간 사용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시리즈 8보다 두배 가량 밝은 최대 2천 니트 밝기의 상시표시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며, IP6X 인증을 받아 완전히 밀폐돼있다. 

 

애플 워치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정밀 이중 주파수 GPS가 신규 위치 파악 알고리즘은 물론 L1 및 L5 GPS를 모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동 시 가장 정확한 거리와 속도 및 경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울트라는 전문가 용도의 활용도에 맞춰진 제품이다. 사막과 산악 지대, 바다 등 다양한 지역과 환경에서 쓰일 수 있도록 해당 기능들로 구성되어있다. 내구성, 방수 인증을 획득했고 심박수 모니터링, 심전도, 혈중 산소 등 기존 기능도 대거 탑재되었다. 국내 출고가는 애플워치의 최고가 114만 9000원이다.

 

 

애플워치 8

애플워치8에는 두개 체온 센서가 들어가 있으며, 센서 하나는 피부에서 가장 가까운 시계의 후면에, 다른 하나는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 탑재됐다.  이 센서는 0.1도 차이까지 측정할 수 있다.

 

차량 충돌울 감지하는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자동차 충돌 시 10초 후에도 사용자가 무반응일 경우 기기가 사용자의 상태를 확인하여 긴급 구조 요청 전화를 건다. 위치 정보를 수신하고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와도 공유된다.

 

애플워치 시리즈 8 알루미늄 케이스는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및 프로덕트 레드 색상,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그래파이트 및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1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59만9000원으로 전작(49만9000원) 대비 10만원 올랐다.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SE는 내장 칩은 애플워치8과 같은 S8이며 운동 활동 추적, 방수, 심박수 알림, 충돌 방지 등 기능을 지원한다.

방수 성능은 SE, 8 제품 모두 50m 수준으로 수영시 착용해도 무난한데, 먼지 유입 방지는 애플워치 시리즈 8만 IPX6 등급이다. 40mm와 44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가격은 40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35만9000원으로 1세대와 같다.

 

 

에어팟 프로 2세대

이번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는 오디오 기능을 개선했다. 적응형 주변음 허용 모드으로 차량 사이렌이나 공사장 공구 혹은 콘서트장의 시끄러운 스피커와 같이 커다란 주변 소픔을 줄여준다. 여기에 엑스트라 스몰(XS) 이어팁도 여분으로 제공한다. 2세대는 1세대 대비 1시간 30분 연장된 청취 시간을 제공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최대 6시간까지 지속된다. 케이스를 사용해 제품을 네 번 더 충전할 경우 사용자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6시간 더 길어진 총 30시간 동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경험할 수 있다. 출고가는 3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