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고 깨끗한 무손실 음원을 제대로 듣는 방법 | 유선이어폰, 이어폰잭 어댑터

 

 

 

 

요즘 음악을 감상할 때

음질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고음질 오디오 시장이 커지면서

'무손실 음원(Lossless Audio)'이라는 용어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과연 무손실 음원이란 무엇이며

어떤 점에서 일반 음원과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손실 음원

 

 

 

무손실 음원이란,

원본 음원을 압축하면서도

음질 손실 없이 저장된 오디오 파일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접하는 MP3, AAC 같은

포맷은 손실 압축(Lossy Compression) 방식을

사용해 파일 크기를 줄이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음질 정보가 손실됩니다.

 

무손실 포맷인 FLAC, ALAC, WAV 등은

원본의 모든 오디오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무손실 음원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그대로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입니다.

 

음악의 섬세한 디테일, 배경의 잔향,

미세한 악기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디오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손실 오디오 그리고 한계

 

 

 

애플은 에어팟 시리즈를 통해 오디오 시장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년부터는 Apple Music에서

ALAC 기반의 무손실 음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에어팟 시리즈로는

무손실 음원을 100% 감상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에어팟,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 등

애플의 무선 오디오 제품은

모두 블루투스 기반 전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자사 블루투스 코덱에서

고음질 무손실 전송 코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ALAC 무손실 음원을 재생하더라도

에어팟으로 들을 경우 압축된 형태로 전송되며

결국 손실된 음질로 감상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무손실 음질을 듣기 위해선

 

 

 

무손실 음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는 앱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애플 뮤직같은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는 앱이 적합하며

일부 앱에서는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선 이어폰을 통한 연결이 필요합니다.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연결 방식은 편리하지만

음원 전송 과정에서 압축이 발생해

음질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손실 음질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유선 연결이 권장됩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3.5mm 오디오 단자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USB-C 또는 라이트닝 포트를 활용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이 어댑터에는

일반적으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 칩)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 칩의 성능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무손실 음원의 디테일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고성능 DAC이 탑재된 어댑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처럼 무손실 음질을 체감하려면

음원, 앱, 연결 방식, 그리고 기기 구성까지

모두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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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는 DAC를 적용하여

유선 이어폰, 헤드폰의 뛰어난 성능과

풍부한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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