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이후,
우리가 음악을 즐기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USB-C to 3.5mm 변환 어댑터는
음악을 자주 듣는 사용자들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꼬다리 C타입 이어폰젠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DA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AC란?

DAC는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처럼 디지털 장치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소리로
변환해주는 장치입니다.
음악 파일이나 스트리밍 서비스는
0과 1의 디지털 정보로 저장되어 있는데
이 신호를 그대로 이어폰으로 보내면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이때 DAC가 중간에서 이 신호를
소리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DAC 칩으로 확인 가능한 정보는?

DAC 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DAC는 PCM 신호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이 PCM의 *최대 해상도를 통해
해당 칩셋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최대 해상도 - 샘플링 레이트 및 비트 깊이 지원 범위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샘플링 레이트와 비트 깊이입니다.
✅ 샘플링 레이트
초당 얼마나 많은 소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며,
96kHz, 192kHz, 384kHz 등 수치가 높을수록
더욱 세밀하고 풍부한 음향 표현이 가능합니다.
✅ 비트 깊이
각 샘플의 다이내믹 레인지,
즉 소리의 섬세함을 결정하며 일반적으로
16bit, 24bit, 32bit 등으로 구분됩니다.
비트 수가 높을수록 더욱 정교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 신호 대 잡음비(SNR)
출력 신호에 포함된 노이즈의 정도를
dB 단위로 나타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노이즈가 적고
깨끗한 음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100dB 이상이면 고성능 DAC에 속합니다.
✅ 고조파 왜곡률과 노이즈(THD+N)
소리가 원본에서 얼마나 왜곡되는지를 나타내며,
퍼센트로 표시되고 낮을수록
우수한 성능을 의미합니다.
DAC가 필요한 이유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는
기본적으로 DAC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내장 DAC는 기기마다 성능 차이가 있으며
보통은 공간 절약이나 원가 절감의 이유로
고음질보다는 기본적인 소리 출력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음악을 보다
정교하고 선명하게 감상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외장 DAC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외장 DAC는 보다 전문적인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음역대, 선명한 해상도,
그리고 풍부한 음질 표현력을 제공하는 데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Hi-Fi 품질의 오디오를 감상하시거나
임피던스가 높은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DAC의 성능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3.5mm 오디오 단자가 제거되고
USB-C 단자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역할을
어댑터에 내장된 DAC가 대신하게 됩니다.
이처럼 어댑터의 DAC 품질을
곧 음악 감상 품질을 좌우하게 되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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