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USB가 아니다! USB 데이터 규격

 

 

USB는

스마트폰부터 노트북, 자동차, 각종 가전제품까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빠질 수 없는

연결 규격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두 비슷해 보여도,

버전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와 지원 기능은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USB 데이터 규격과

그 특징을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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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란?

 

 

USB는

USB-IF(USB Implementers Forum)에서 제정한

표준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다양한 형태와 버전이 존재합니다.

 

현재는 USB-A와 USB-C가 가장 널리 사용되며,

최근에는 점점 USB-C로 규격이

통합되는 추세입니다.

 

 

 

USB의 버전

 

USB 버전은 전송 속도와 지원 기능의 차이를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USB 2.0부터 USB 3.2,

USB4, USB4 80Gbps까지 발전해오며,

버전이 높을수록 전송 속도와 성능이 향상됩니다.

 

 

 

USB2.0 480Mbps

 

2000년에 도입된 USB 2.0은

최대 480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주로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

저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장치에 사용되나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USB3.2 Gen1 5Gbps

 

USB 3.2 Gen 1은

원래 USB 3.0으로 불렸으며

이후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최대 5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합니다.

 

USB 2.0 대비 약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외장 저장장치나 고속 USB 메모리 등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USB3.2 Gen2 10Gbps

 

USB 3.2 Gen 2는

최대 10Gbps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4K 60Hz 영상 출력이나 대용량 파일 전송 시

유리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속도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개선되어

외장 SSD, 고성능 주변기기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USB4 40(20)Gbps

 

 

USB4는 Thunderbolt 3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인터페이스로,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길이 별 대역폭에 차이가 있어 2M 케이블의 경우

20Gbps 데이터 전송 속도로 작동합니다.

 

USB4는 고속 데이터 전송 외에도

디스플레이 출력, 고속 충전까지 하나의 포트로

해결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USB4 80Gbps

 

USB4의 차세대 규격으로,

Thunderbolt 5 기반 기술을 도입해

최대 8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8K 이상 고해상도 영상 출력이나

초고속 스토리지 연결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최신 데스크톱, 고성능 노트북, 외장 GPU 등에서

적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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